↑ ‘뮤직뱅크’ 방송 캡처 |
박현호는 지난 20일(금)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 가을비처럼 촉촉한 보이스를 빛낸 감성 무대를 펼쳤다. 먼저 박현호는 새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깔끔한 그레이 슈트로 청량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노래가 시작되자 옅게 머물고 있던 해맑은 미소를 지우고 가사 속 감정에 몰입해 한층 더 깊어진 표현력으로 성숙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박현호는 순수함, 애절함, 듬직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감미로운 트롯 고백송의 진수를 선사했다. 박현호는 차분하게 시작하는 도입부부터 “사랑해요. 이 한마딜 하기 위해서 난 이 세상에 태어났나 봐요”라며 감정을 끌어올리는 후렴구, “사랑해요. 내가 그댈 사랑해요”라고 외치는 클라이맥스까지, 유연하게 소화하며 캠퍼스 비주얼과 반전되는 짙은 호소력을 증명했다.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선보인 박현호의 ‘사랑은 소리없이’ 무대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노래 너무 잘 부르시네요. 멋져요” “‘사랑은 소리없이’ 마음에 와닿아 수없이 듣고 있어요” “목소리 너무 좋아요” “무대 최고입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은 소리없이’ 대박 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박현호는 21일(오늘) 공개 연인 은가은과 ‘사랑의 오작교’가 됐던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 ‘불금’에 이은 ‘불토’ 남자로 변신한다. 박현호는 ‘불후의 명곡’의 ‘아티스트 이승철’ 편에서 오랜만에 고품격 퍼포먼서로 컴백, 화끈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팔방미남 재질’을 오롯이 입증할 박현호의 활약에 기대감이 샘솟는다.
박현호 소속사는 “박현호는 ‘사랑은 소리없이’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능력들을 마음껏 보여주고 있다”라며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다양한 끼로 똘똘 뭉친 박현호의 활약은 쉬지 않고 계속된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발매된 박현호의 새 싱글 앨범 ‘사랑은 소리없이’는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