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우희의 미술 지도를 맡은 서양화가 장소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극 중 ‘8층’ 역을 맡은 천우희가 액션페인팅을 하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그녀의 미술 지도를 담당했던 화가가 누구인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더 에이트 쇼’는 영화 ‘관상’, ‘더 킹’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천우희는 극 중 예측할 수 없는 자유분방한 성격을 지닌 8층 캐릭터를 맡았다. 극 중 천우희가 액션페인팅을 하는 장면을 위해, 장소영 작가는 천우희에게 기초적인 드리핑 기법부터 액션페인팅 자세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지도하며, 그녀의 예술적 표현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소영 작가는 “천우희 배우의 미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편, 현대 미술계의 대표적인 작가로 불리는 장소영은 액션페인팅과 돌가루를 사용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활동으로 ‘미술계의 악동’, ‘한국의 잭슨 폴록’, ‘융합예술의 선두주자’로 불리며 컬렉터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