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故 구봉서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사진=DB |
2016년 노환으로 별세
그리운 코미디언 1세대 대스타
코미디언 故 구봉서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故 구봉서는 지난 2016년 8월 27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극단 생활 중 그는 코미디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1956년 영화 ‘애정파도’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60년대부터 한국 코미디계를 이끌며 400여 편의 영화, 980여 편의 라디오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MBC ‘웃으면 복이 와요’를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라는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1975년, 농심라면 광고에 곽규석과 출연하여 ‘형님 먼저 아우 먼저’라는 유행어를 남겼다.
↑ 코미디언 故 구봉서가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당시, 박명수를 비롯해 ‘무한도전’ 멤버들은 고인이 된 선배에게 존경을 표했고, ‘연예대상’에 참석한 참석자들도 기립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