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단독 콘서트 성료 소감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스토리 |
태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다. 서울콘 이틀 동안 너무 수많은 감정들을 느껴서 그런지 회복이 좀 힘들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분 이틀동안, 기다려준 시간 동안 너무너무 고생했고 정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랜만에 공연하니까 장단점이 좀 있다. 그냥 자주 할까 봐요. 서로한테 너무 가혹한 듯”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저를 여러 번 봐주셔라. 한 번에 몰아서 보여주기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남은 공연 태연하게 잘 하겠다. 그리고 저기 있잖아 사랑해”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에는 깜찍한 브이 포즈로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태연은 3년 5개월 만인 지난 3, 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디 오드 오브 러브(The ODD Of LOVE)’를 개최했다.
▶ 이하 태연 인스타그램 스토리 전문.
저 이제야 정신을 좀 차렸어요.
서울콘 이틀 동안 너무 수많은 감정들을 느껴서 그런지 회복이 좀 힘들었네요.
여러분 이틀동안, 기다려준 시간 동안 너무너무 고생했고 정말 감사해요.
오랜만에 공연하니까 장단
그냥 자주 할까 봐요.
서로한테 너무 가혹한 듯.
그리고 저를 여러 번 봐주세요.
한 번에 몰아서 보여주기보다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보여드리고 싶어요.
2023년의 저는 이러하네요♥
앞으로도 남은 공연 태연하게 잘 할게요.
여러분께 잔향처럼 남고 싶은 태연이가.
그리고 저기 있잖아 사랑해.
[이남경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