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씨, 뮤직비디오는 길게 실력은 높게...모든 것이 업그레이드[M+핫컴백]

↑ 클라씨 컴백,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걸그룹 클라씨가 한 층 성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클라씨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Day&Night(데이&나이트)’를 발매했다.

새 앨범 ‘Day&Night’는 평범한 학생(Day ver.)에서 각각의 과정을 거쳐 아이돌 클라씨(Night ver.)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클라씨는 이번 새 앨범에서 두 개의 타이틀곡 ‘Tick Tick Boom(틱틱붐)’과 ‘ZEALOUS(질러스)’를 내놨다.

첫 번째 타이틀곡 ‘Tick Tick Boom’은 클라씨를 꽃에 비유하며 내면의 아름다움을 R&B 댄스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 잡는다. 또한 ‘한 켠에 자리한 꽃이 핀’ ‘마음이 다 타버리게 기다려’라는 가사가 귀에 꽂힌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약 5분 13초로 구성,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보는 느낌을 들게 한다. 더불어 멤버 개개인의 꿈을 향한 바람과 이를 표현하는 연기력도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 포인트이자 관전포인트다.

↑ 클라씨 컴백,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두 번째 트랙 ‘ZEALOUS’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인트로와 인도 발리우드 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 자탠 마치 QUEEN’이라는 가사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 화려한 색감의 영상과 클라시 멤버 개개인의 강렬한 카리스마 표정과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긴 분량의 뮤직비디오가 차별점이다. 두 뮤직비디오가 데뷔 전과 후의 모습을 담아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된다”라며 “저희 데뷔 전과 후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클라씨는 지난 5월 MBC ‘방과후 설렘’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은 데뷔앨범 ‘CLASS IS OVER(클래스 이즈 오버)’부터 연작 시리즈 ‘CLASSY’까지 활발한 활동 후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 ‘Day&Night’을 선보였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