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김병현과 허재가 '케미'를 자랑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김병현, 허재가 등장한 가운데 100회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김병현과 허재가 배 위에 등장했다. 김병현은 "저는 리더는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불편하다. 그냥 2인자가 딱 적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허재에 "이장보다는 청년회장이 맞는 것 같다"며 "한 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이다"고 아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섬을 여러군데 돌아다녀봤는데 이 섬이 가장 이장님과 저의 안식처다. 영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는 곳으로 섭외를 했다"며 "먹거리는 주꾸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재는 "촉이 오는데? 주꾸미 철인가?"라며 "애들이 오는데 무만 먹일 순 없잖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을 연예계 대표 절친이 찾아가 함께 살아보는 자급자족 라이프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