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날로그 인베이전(류정헌)과 보컬 백경호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 했다. 사진=PA엔터테인먼트 |
지난 11일 아날로그 인베이전(류정헌)과 보컬 백경호의 새 프로젝트 ‘Analog Invasion X BAEK’의 두 번째 싱글 ‘틈’이 발매됐다.
6월 ‘항해일지’를 발매하며 테이프 캠코더를 이용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레트로 감성을 선보인 바 있는 두 사람은 약 4개월 만에 새 싱글 ‘틈’을 공개했다.
‘틈’은 큰, 먼, 꿈 등 한 음절씩 던져지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소원해진 관계의 아쉬움을 얘기한다.
쓸쓸하고 담담한 독백을 이어가는 이번 곡은 특히 후반부에 휘몰아치는 기타 연
기타리스트와 사운드 아트 작가로 활동 중인 아날로그 인베이전과 보컬 백경호는 2015년, 밴드 코어매거진(COREMAGAZINE)에서 다년간 호흡을 맞췄으며, 이들이 두 번째로 공개하는 ‘틈’은 코어매거진에서 데모로 만들어뒀던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