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ㅣJTBC |
2일(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전국 도장 깨기 4탄의 새로운 격전지 발표와 함께 강원도, 충청도에 이어 또 한 번 승리하기 위한 안정환 감독의 긴급 체력 점검이 시작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국 도장 깨기 4탄을 일주일 앞두고 폭탄 발언을 날린다. 도장 깨기 결과에 따라 “곧 세찬 바람이 분다”며 팀 개편과 물갈이를 언급, 갑작스러운 실직 위기 소식을 들은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것.
또한 ‘낙하산 달리기’로 선수들의 체력 점검에 나선다. ‘낙하산 달리기’는 3개의 낙하산을 장착한 후 초대형 강풍기 바람과 자연풍을 뚫고 반환점을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바람의 저항을 이겨야 하는 만큼 쉽지 않은 훈련을 예감케 한다.
가장 먼저 ‘어쩌다벤져스’의 ‘원조 피지컬’ 이장군과 ‘바람의 아들’ 조원우가 맞붙는 가운데 김용만은 “이장군 여기서 지면 패션 근육이다”, 김동현 역시 “지면 패션 근육 인정이다”라며 이장군의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이를 꽉 깨물고 달린 이장군이 조원우를 이기고 최강 피지컬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1에서 ‘낙하산 달리기’ 1등을 했던 모태범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김준현과 맞붙는 모태범은
‘낙하산 달리기’ 최단 기록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모태범을 뛰어 넘는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