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서문탁 "클럽, 가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못 가"

가수 서문탁이 클럽을 가고 싶어도 나이 때문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서문탁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서문탁 님은 흥이 조각이 났을 때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는지 궁금하다. 혹시 노래방은 많이 가시는 편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서문탁은 "노래방을 많이 가는 스타일이 아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집에서 가끔 미친 듯이 춤을 추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신영이 "생각보다 보수적인 것 같다. 머리만 시원하게 커트를 친 이 언니는 책을 좋아하는 보수적인 분이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서문탁은 "클럽을 가고 싶어도 이제는 갈 수가 없다. 내 나이가 차서 가지를 못한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서문탁은 지난 1999년 데뷔한 국내 대표 여성 로커로, '사랑, 결코 시들지 않는...' '각인' '사슬' '사미인곡' '난 나보다 널'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