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스펜서’ 측은 이 같은 소식과 함께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는 붉은색 터틀넥을 입고 어딘가를 지긋이 바라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아름답게 빛나는 진주 목걸이는 과연 극 중 다이애나 왕세자비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깊은 눈빛과 '다이애나, 당신의 무기는 당신 자신이에요'라는 카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다이애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우아한 분위기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높은 싱크로율은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더욱 높인다.
또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이 작품으로 올해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생애 첫 노미네이트
크리스틴 스튜어트 이외에도 샐리 호킨스, 티모시 스폴, 숀 해리스, 잭 파딩, 잭 닐렌, 프레디 스프라이, 스텔라 고넷 등이 출연했다.
'네루다' '재키' '더 클립'의 파블로 라라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6일 국내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