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우학’ 임재혁 스틸. 사진|넷플릭스 |
7일 임재혁 소속사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임재혁은 아직 전업 배우가 아닌 생계형 배우”라며 “현재도 아르바이트 중인 것으로 안다. 작품의 인기와는 상관없이 하루하루 이전과 다름 없이 성실하게 생활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3일 “임재혁은 철저하게 생계형 배우다. ‘지우학’이 대박을 터트린 이후에도 이를 악물고, 생활비를 마련하고 있다”며 “현 소속사와 계약하고 ‘지우학’을 찍기까지 체중 감량과 증량을 반복했고, 쿠팡·택배는 물론 막노동까지 하며 연기 활동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도 그랬다. 소속사 측은 “임재혁은 2016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수석 입학한 인재다. 2019년 그에 대한 소식을 듣고 영입 제안을 했고, 계약 당시 체구가 다소 커 체중 감량을 권했다. 그는 무려 30kg을 감량했지만, ‘지우학’ 괴력의 소유자인 양대수 역할을 위해 다시 32kg을 증량했다. 현재는 다시 25kg 정도를 감량해 82kg을 유지 중이다. 끼와 의지가 대단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임재혁은 현재 올레tv의 한 드라마 조연으로도 참여 중이다. 작은 분량이지만 열정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본인이 연기에 대한 애정이 크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이 많은 만큼 ‘지우학’ 이후로 다양한 작품의 러브콜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지난달 28일 공개 이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를 지난 6일까지 9일 연속 지키고 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