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업’이 오늘(5일) 종영한다.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 극본 민정)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 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다.
서상학(강신일)이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했던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고, 강선호(진영)는 과거 아버지의 치료비를 위해 불법도박단을 해킹해 돈을 훔친 일을 고백하며 만류했다. 유동만(차태현)도 서상학을 설득했고, 불법도박단 운영단들은 경찰서에서 죄를 고백했다.
오강희(정수정)는 강선호에게 얼마 전 강선호의 아버지가 경찰대를 찾아온 것을 알려줬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정읍으로 이별 여행을 떠났다. 오강희는 강선호에게 “여기 엄마랑 헤어지고 다시 만났던 곳이다. 그러니까 너 꼭 다시 와. 다시 와서 여기서 나랑 만나. 너 다시 안 가도 될 때 그때 다시 오라고”라고 말했다.
강선호는 서상학의 일로 과거 일
마지막회 예고에 따르면 강선호의 부재 속 또다시 불법도박 사이트가 열린다. 깅선호와 유동만, 그리고 강수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경찰수업’ 마지막회는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