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케이 솔로데뷔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2015년 9월 DAY6로 데뷔한 Young K는 6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해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DAY6는 첫 앨범' The Day'(더 데이)부터 최근작인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에 이르기까지 매 앨범마다 일상 속 다양한 감정을 다루며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Young K는 탁월한 악기 연주와 힘 있는 보컬 실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주며 수식어 '믿고 듣는 데이식스'에 기여했다. 2020년 8월에는 원필, 도운과 함께 DAY6 첫 유닛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로 데뷔해 두 장의 미니 앨범을 내고 완전체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구성으로 음악적 개성을 뽐냈다.
특히 Young K는 싱어송라이터로서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으며 첫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Young K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Zombie'(좀비) 등 그룹의 대표곡에는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깃들었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Young K표 노랫말은 호평을 모았다.
더불어 섬세한 감수성과 표현력을 장점으로 DAY6와 DAY6 (Even of Day)의 앨범에서 더 나아가 유수 아티스트와의 협업, 드라마 OST 작업 등 성실하게 음악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정식 등록된 곡만 139개에 달하며 노력하는 천재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했다.
신곡 ‘끝까지 안아 줄게’와 ‘그대로 와 줘요’는 신보 ‘Eternal’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노래다. 두 곡은 의미적으로 '영원한 내 편이 생긴 듯한 든든함’을 전하며. 진심은 가늠과 계산이 끼어들 수 없는 순수한 마음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음악적으로는 서로 다른 분위기와 사운드를 구현해 매력과 개성을 높였고, 뮤직비디오 역시 노래 각각의 감성을 살리며 이채로운 무드를 풍겨 보는 재미를 높였다.
Young K는 10월 군 입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