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돈 터치 미’에 트로트 가수 김수찬과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선공개됐다.
영상에서 MC 송은이는 김수찬, 나태주에게 “연인에게 선물을 많이 하는 편이냐”고 질문했다.
김수찬은 “저는 둘 다 (많이 한다). 받는 것도 좋아하고 주는 것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나태주는 “저는 주는 게 좋다. 할리우드에 가서 영화를 찍었을 때 하루 밥값으로 용돈을 받았다. 그때는 돈이 없었을 때니까 한국 가서 여자 친구한테 좋은거 사주려고 그 돈을 조금씩 모아서 커플 신발도 처음 맞췄다”라고 말했다. MC 오윤아는 “그런 게 감동이다”라며 감탄했다.
지금은 그 여친과 헤어졌다는 나태주의 말에 송은이는 “지금 그 신발을 신냐”고 물었다. 나태주가 “바로 버렸다”라고 하자 송은이는 “저 주시면 단돈 2만 원에라도 사겠다. 연식 지난 것도 상관없다. 내가 깨끗하게
나태주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팬'에 출연해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루니 마라 등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연기한 력이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지영 인턴기자]
사진| tvN STORY ‘돈 터치 미’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