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홍은희가 자가격리 중 그룹 SG워너비의 라이브 영상을 보며 행복해했다.
홍은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SG워너비 좋아했었나봐.. 이렇게 다시보기하는 거 보니"라고 적었다.
이어 "고마워요. 덕분에 자가격리 기간 잠시 행복했어요. 다 아는 노래라 스스로 놀람"이라고 팬심을 드러내며 "여러분도 같은 맘이시죠? 유재석씨 리액션도 너무 감동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SG워너비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변함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 ‘타임리스(Timeless)’ ‘살다가’ ‘내사람’ ‘라라라’ 등 대표곡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고공 역주행’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출연중인 홍은희는 메이크업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다.
홍은희는 2003년 배우 유준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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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홍은희 SNS, 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