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배우가 아니라 가수 연습생으로 처음 시작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 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배우 구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구혜선은 "활동을 배우로 한 것은 맞는데 가수 연습생이었다"면서 "뭔가 준비하던 중에 얼굴이 알려져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생때부터 했다. 2학년때부터 했는데 아무도 몰랐다. 부모님도 3년 이상, 제가 연습생인 것을 전혀 몰랐다. 학생 때 매일 연습을 한 것이 아니라 주말에 한번 했다. 당시 미술 특기생이었는데 '대회 나간다', '공부하러 어디 간다'고 하고 연습실에 갔다"고 말했다.
부모님은 데뷔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하면서 알게됐다고. 구혜선은 "활동을 해야해서 그때 처음으로 알려드렸다. 당시 생각해보면 계약금도 적지 않았다. 부모님이 걱정도 많이 하고 반대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또 "무대 공포증이 심한 편이었다. 작곡해서 연습생이 된 것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