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사일렌토(Silentó, 23)가 사촌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롤링스톤, 데드라인 등 다수의 매체는 2일(현지 시간) "사일렌토가 사촌 프레드릭 룩스(34)를 살해한 혐의로 미국 조지아주 드카브 카운티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일렌토는 현재 드칼비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인 프레드릭 룩스는 지난달 21일 새벽 애틀랜타의 한 도로에서 얼굴과 다리 등에 총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사일렌토를 용의자로 보고 체포를 한 경위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일렌토는 지난해 8월 한 주택에 침입해 흉기를 휘두러 체포된 바 있으며 가정폭력
한편, 사일렌토는 지난 2015년 발표한 데뷔 싱글 '와치 미'(Watch Me Nae)로 빌보드 핫 100 3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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