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일본 현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두번째 전시회도 진행한다.
일본 매체 라지토피는 지난 26일 "'사랑의 불시착'을 재회할 수 있는 전시회가 오사카에서도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28일까지 오사카 다이마루 백화점 우메다점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촬영에 사용된 소품과 의상을 비롯해 미공개 컷 등 450여점의 콘텐츠를 공개한다. 또 두 사람의 만남의 계기가 된 나무에 얽힌 패러글라이더 등을 완벽히 재현하기도 해 현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뿐 아니라 관련 굿즈들도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렉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에 오르는 등 '사랑의 불시착'은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도쿄에서 첫번째 전시회를 개막해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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