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쌈디 기부 악플러 대응 사진=사이먼 도미닉 인스타그램 |
쌈디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누리꾼 A씨는 “기부하는건 정말 좋은데 ‘나 기부한거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 하고 꼭 SNS에 올려야하나? 이건 결국 5천만원짜리 관심 아닌가?”라며 “아무리 연예인이 대중들 팬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이라지만 기부 정도는 조용히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연예인의 삶이란 대체 뭘까”라고 악플을 남겼다.
이에 쌈디는 “‘나 봐주세요. 칭찬해주세요’가 아니라 이렇게 티를 내야지 사람들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고 덩달아 착하고 좋은 일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 그런 거지 내 스토리를 좀 보시길”이라고 답했다.
실제 쌈디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그의 기부 소식을 본 이들이 직접 기
한편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생후 16개월된 정인이가 양부모로부터 학대받아 사망한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방송 직후 많은 이들이 자신의 SNS를 통해 챌린지에 동참하고 진정서를 제출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