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훈 손담비 사진=나 혼자 산다 캡처 |
2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성훈이 새벽 운전마저 스윗하게 가르치며 달달한 매력을 발산해 여심을 저격했다.
이날 성훈은 자신을 픽업하러 온 손담비와 첫 대화부터 동갑내기의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다. 그녀의 서툰 운전 실력을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한 것. 한껏 긴장하며 운전하는 손담비에게 중간 집합 장소인 휴게소까지만 가자며 자상히 챙겨,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차에 타자마자 손담비 엄마의 김치 냄새를 찾아내는가 하면, 장도연과 함께 오는 기안84와의 짧은 통화에서 두 사람의 어색함을 캐치하는 동물적인 감각을 발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그런가 하면 휴게소에서 ‘먹성훈’다운 라면 먹방을 펼쳐 한밤중 식욕을 자극했다. 한술 더떠 손담비가 남긴 라면까지 맛깔나게 두 그릇을 해치웠고, 장도연은 “이 오빠는 무슨 광고처럼 드시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손담비가 “너 배부르겠다”고
이처럼 성훈은 동갑내기의 장난스러움과 다정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설렘을 전달한 성훈은 다음 주는 또 어떤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흥미를 일으키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