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탁재훈 "연매출 180억 父 회사 상속 거절"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탁재훈이 연매출 180억원의 아버지 회사 상속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도른자' 특집으로 탁재훈, 고은아, 이은결, 빅터한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을 경제적으로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전혀 영향이 없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코로나19가 나오기 전부터 계속 바이러스가 있던 것처럼 생활해왔다. 남들보다는 나온 것 같다"면서 "수입이 없었냐고 물어보는 건 가혹하다. 6월, 3월에는 없었는데 7월에는 있을 예정"이라며 사실상 수입이 0에 가깝다고 밝혔다.
MC 김구라가 "아버지가 부자라서 그런 걸로 오해한다. 용돈 받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아니다"라며 "아버지가 조그마한 회사를 운영한다. 물려주시겠다고 인터뷰를 하셨더라. 됐다고 했다"고 아버지 회사 상속을 사양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탁재훈의 아버지가 레미콘 회사를 운영하며 연 매출 180억원 규모라고 소개하자 탁재훈은 "시멘트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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