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향지 인턴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에서 특급 의리를 뽐낸 정동원과 남승민이 오랜만에 재회했다.
이날 정동원은 남승민을 만나러 마산으로 향했다. 남승민은 자신을 보러 마산까지 달려온 정동원을 위해 초대형 돈까스로 식사를 함께 했다. 이후 벚꽃이 만개한 '진해루' 해변공원으로 향해 하루 차이로 생일을 맞은 서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서로의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남승민은 정동원에게 "다음 생에 태어나도 트로트 가수가 하고 싶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원래 연예인이 꿈이다. 연예인 중에서도 가수가 하고 싶었고 그중에서도 원픽은 트로트 가수다"라며 "다음 생에도 트로트 가수를 할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승민은 "나는 영탁 삼촌처럼 싱어송라이터가 되
남승민과 정동원은 지난달 종영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우정을 쌓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감성과 깔끔한 가창력의 남승민은 TOP20에 진출했고, 정동원은 최종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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