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전역 기념 축하파티...“이번 역은 `전역`”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가수 조권이 군 전역을 기념해 축하파티를 즐겼다.
24일 조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역은 ‘전역’ 입니다 #20200324”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전역 축하 파티를 즐기는 듯 금색 왕관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조권은 ‘손 하트’ 포즈로 팬들의 축하에 화답했다. 전역을 맞은 조권의 행복한 기분이 엿보인다.
이와 함께 조권은 전역 축하 케이크를 공개했다. 케이크에는 마치 지하철역을 연상하게 하는 “이번 역은 입대. 0324 전역→사회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또한 밑에는 “궈니(권이) 고생했어 이제 행복하자♥”라는 축하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한 조권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군 복무 시절 받은 팬들의 손편지를 인증하며 “훈련소 인터넷 편지부터 해서 손편지. 그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간직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팬들을 생각하는 조권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조권은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한 국방부 방침에 따라 말년휴가 후 복귀 없이 이날 전역했다. 조권은 지난 2018년 8월 6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1년 6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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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