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한국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르완다 친구들이 한국으로 여행온 얘기가 그려졌다.
이날 르완다 출신인 호스트 모세는 의사소통이 가능해졌을 때 한국을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모세는 어학당 다닐 때 지하철을 타면 아주머니들이 사탕을 준 경험이 있다며 인종차별이 아닌 정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모세는 한국에 온 지 6년차다. 모세는 해외 사는 게 로망이었다며 안전하고 깨끗하고 빠른 인터넷이 있는 한국에 매료됐다고 했다.
모세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인 브레제, 엘베, 파브리스를 한국으로 초대했다. 이 친구들 중 2명은 해외여행을 해 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었다. 이번 한국 여행이 첫 해외여행인 것이다. 모세는 자신의 친구들을 ‘초긍정’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낙관적으로 대처한다는 뜻에서다.
브레제는 여행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한 번도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 친구였다. 브레제는 “매일 사무실 운영만 하다 보니 밖으로 못 다녔다”고 설명했다. 브레제는 한국 여행에서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것, 비밀번호를
모세는 파브리스에 대해 어딜 가든 파브리스를 좋아하는 여자가 기본 3명이라고 설명했다. 파브리스는 케냐, 인도를 여행해본 적 있다며 나머지 친구들을 챙길 것을 예고했다. 유일하게 비행기를 타고 해외 경험이 있는 파브리스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