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한국 영화사를 다시 쓴 ‘기생충’ 기자회견의 취재 열기가 뜨겁다.
19일 오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이 개최된다. 약 500명의 취재진이 ‘기생충’ 주역들의 소감 및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몰렸다. 외신도 기자회견에 참여하며 뜨거운 취재 열기가 펼쳐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봉준호 감독,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한진원 작가,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 감독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고지하고, 손세정제를 비치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한국영화 최초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 종려상,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외국어영화상을 받았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을 품에 안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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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