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기안84가 광고 촬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뭐든 하기만 하면 화제가 되는 '슈스84'의 위상이다.
기안84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광고를 찍은 멋진 나"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자신이 출연한 광고 일부분을 공개한 영상이다.
영상 속 기안84는 수영장에서 혼자 고민하는 모습을 폼나게 연기하는데, 게시물 영상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허당미'로 웃음을 자아낸다.
기안84의 자기애 가득한 영상을 본 친한 후배 김충재는 "형님 소리가 안 나요 ㅠㅠ"라고 댓글을 달았고 웹툰작가 김재한은 "난 너 연기 너무 좋아. 응원함 배우84"라고 훈훈하게 응원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일상이 웹툰", "기안84님 뭘해도 재밌음", "와 건물 사시더니 광고까지 멋짐" 등 호감 섞인 반응을
기안84는 웹툰 '복학왕'과 '회춘'을 연재 중이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적 스타가 됐다. 열심히 웹툰을 그려 최근 40억대 건물을 매입한 '건물주' 기안84에게는 시샘 보다는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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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안84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