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의 참견3 사진=KBS JOY |
오늘(28일) 방송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4회에서는 헤어진 지 2년 만에 연락해 ‘김치통’을 찾는 황당한 남친의 이야기가 스튜디오에 펼쳐진다.
고민녀는 2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만나자는 연락을 받는다. 만나자는 이유는 다름 아닌 김치통 때문이었다. 뜬금없는 연락에 당황한 고민녀는 전 남친의 진심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며 스튜디오에 도움을 요청한 것.
이같은 사연에 프로 참견러들은 초반부터 앞 다투어 각자 참견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연애 박사’ 곽정은은 “어질어질 구질구질”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었고, 주우재는 “어디서 젓갈 냄새 안나요?”라며 짠내 나는 상황에 어이가 상실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새로운 제도가 도입됐다고 해 시선이 집중된다. 서장훈은 “앞으로 ‘한 줄 참견’은 100초 안에 다 끝내야 한다”며 초시계를 가리켰다.
새로운 제도에 긴장한 프로 참견러들은 100초라는 시간 제한 속에서 짧고도 강력한 한방을 날리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