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 39)의 억대 대여금 청구 반환과 관련해 슈의 전(前) 소속사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민사부는 17일 오전 슈의 대여금 반환 소송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원고 측은 “저희가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줘서 불법성이 있는 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슈의 전 소속사 대표와 해당 카지노 관계자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슈의 법률대리인은 전 소속사 대표가 피고에 적대적이라 객관적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증인 신청을 반대했지만, 재
한편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박씨에게 4억 원 가량을 빌렸다. 박씨는 이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자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현재 3억 500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대여금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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