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드라마 OST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2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8회 엔딩 장면에는 송가인이 가창한 OST ‘내 마음의 사진’ 일부가 흘러나와 관심을 모았다. 극중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과 함께 흘러나온 노래 속 송가인의 목소리는 기존 트로트 창법에서 벗어나 절제된 창법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OST의 주인공이 송가인인지도 모른채 드라마 엔딩을 시청했다.
이 곡은 윤세리(손예진)가 리정혁(현빈 분)에게 자신의 진심을 애절하게 고백하는 장면을 아름다우면서도 서글프게 장식해 많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송가인의 목소리가 ‘사랑의 불시착’의 전개를 더욱 애틋하게 완성한 가운데, OST 제작진은 ‘내 마음의 사진’과 연작 형태로 이어지는 총 3곡의 OST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혜승 음악감독을 비롯한 드라마 제작진과 OST 제작팀은 이
‘사랑의 불시착’ OST 송가인 ‘내 마음의 사진’은 오는 2월 중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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