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 이강인 “슛돌이들, 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으면 좋겠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의 이강인이 새로운 슛돌이를 응원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에서는 슛돌이 3기로 활약했던 이강인이 슛돌이 7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이강인은 슛돌이 7기에게 “7살이면 그냥 즐겁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은 “새로운 슛돌이 팀에 들어와서 환영하고 축구를 즐겁게 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강인은 과거 슛돌이 3기로 출연하며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슛돌이를 통해 축구 신동으로 불렸던 이강인은 프로 선수로 성장해 골든볼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이강인은 슛돌이를 찍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도 하고, 밥도 먹고”라며 “지금 봐도 행복했던 거 같다”고 �다.
이날 김종국은 슛돌이 클럽하우스에 감탄했다.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은 14년 전과 달리 고급스러운 의자와 캐비닛이 갖춰져 있어 슛돌이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국은 “많이 좋아졌다”며 연신 감탄했다.
앞서 김종국은 군 입대로 ‘날아라 슛돌이’에서 하차했었다. 당시 슛돌이들은 “오늘 이후부터 감독님을 못 볼 거 같다”는 김종국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헤어짐을 슬퍼하던 아이들을 본 김종국 역시 당시 눈물을 흘렸다.
양세찬은 눈물 닦는 시늉을 하며 “형 이러던데”라고 김종국을 놀렸다. 김종국은 “나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불킥 엄청 했다”고 부끄러워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