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훈,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 체결 사진=MK스포츠 옥영화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씬스틸러 박명훈은 6일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새 도약을 알렸다.
이는 이날 현지시각 5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 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한 데 이어 소속사와의 새로운 인연까지, 박명훈의 새 출발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았다.
박명훈은 영화 ‘기생충’에서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큰 충격을 안긴 배우다. ‘기생충’이 ‘제 72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당시 영화제에 참석한 박명훈은 존재만으로도 영화의 반전 임팩트로 손꼽히며 관객과 평단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한몸에 얻은 박명훈은 ‘제 28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으며, ‘제 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을 수상.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작품 속 자신만의 색을 확고히 한 박명훈의 작품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명훈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 및 매니지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