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을 알린 뮤지컬 배우 이정화(3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화는 계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삼총사’,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트르담드 파리’, ‘아이다’, ‘닥터 지바고’ 등 뮤지컬과 연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정화는 지난 2016년 제10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연극 ‘너를 위한 글자’, ‘왕복서간’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쳤다.
이정화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를 맞이해 소식을 알리려한다. 제게 기쁜 소식이자, 가정의 기쁜 소식이다. 딩동! 하나님의 선물이 찾아왔다"라고 글을 게재해 임신 사실을 밝혔다.
이정화는 "실은 지난 여름에 찾아온 선물이었는데 이미 약속된 무대 스케줄들이 있는 상황이라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진 못했다"면서 "그럼에도 지난 6개월간 뱃속 아기와 함께 하면서, 여러 방면으로 활동하는 동안 조용히 소식을 전하고 도움을 요청했을 때에 배려하고 도와주신 주변의 스태프 및 동료들 정말 감사하다"고 주변 지인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 이정화는 "아
한편 이정화는 2018년 6월, 1세 연상의 회사원과 약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이정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