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에서 김희철이 페이커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선정된 LOL 월드 챔피언 페이커가 출연했다.
라스 출연을 위해 파티를 취소했다는 말에 대해 김희철은 “페이커가 나온다는 말에 파티를 제쳐놓고 왔다. 저 너무 떨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게임하는 사람들한테는 레전드인 인물이다. 개그맨 친구들이 국진이 형을 바라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전혀 와 닿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페이커 선수가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선정됐다. 그는 LOL 월드챔피언에서 모든 국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인물이었다.
김희철은 “저에게 페이커는 손흥민 선수급이다”라고 찬양했다. 이어 김희철은 “게이머로서 정말 좋아하는 거다”라
해외에서 백지수표를 제안받았다는 말에 대해 페이커는 “저는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액을 떠나서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좋다.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게 재밌고,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신 발언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