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PL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종료…아름다운 이별 [공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오대환이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다.
PLK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30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오대환과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고 오대환과의 전속 계약 종료 사실을 밝혔다.
PLK는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고, 양 측이 서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위해, 서로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오대환은 2014년부터 PLK엔터테인먼트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 지난 2016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5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PLK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오대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PLK와 오대환이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한다"고 했다.
아울러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PLK는 앞으로 오대환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오대환을 응원했다.
한편 오대환은 2004년 영화 '신부수업'(감독 허인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38 사기동대'(2016), '피고인'(2017), '리턴'(2018), 영화 '베테랑', '더 킹', '안시성'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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