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사과농장 사장님의 분노에 공감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사과농장 사장님과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부사를 수확중이던 사과농장 사장님과 만났다. 사장님은 15년 전 귀농해 사과농사를 짓고 있다며 올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태풍 탓에 사과가 원가에도 못 미치는 값으로 팔리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어 사장님은 "또 마음에 안 드는 거. 왜 사과를 그렇게 비교하냔 말이야.
이에 백종원은 "가만 있어봐. 저도 그런 적이 있나? 그런 적 없는 것 같은데"라며 당황했다. 백종원이 "말 듣고 보니까 설득력 있네요"라며 사장님의 말에 공감하자, 사모님도 "그거 비교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라며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