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태석 신부 톤즈 나눔 사진=KBS2 아침마당 캡처 |
24일 오전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유명일 신부와 고(故) 이태석 신부의 제자 토마스 타반 아콧 의사가 출연했다. 이들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故) 이태석 신부는 의사라는 직업을 내려두고, 사제라는 직업을 택했다. 이후 내전이 심했던 땅 수단으로 가게 됐다.
토마스 의사는 “故 이태석 신부님은 사람을 환자가 아닌 친구처럼 대해주셨다. 환자는 검사를 어떻게 할건지, 진료를 어떻게 할건지를 걱정한다"며, "하지만 故 이태석 신부님은 환자 마음을 먼저 편하게 해주시고, 어디가 아픈지 물어보셨다”며 그의 배려 가득했던 모습을 전했다.
이어 “톤즈 외곽에서도 오는 사람이 많
또한 유명일 신부는 “신부님께서는 한센인들의 신발도 직접 만들어 주셨다. 손재주가 좋으셨다”며 그의 따뜻했던 삶을 되짚어 줬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