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안준식 씨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인간극장’에서는 ‘가족의 탄생’ 2부가 전파를 탔다.
여수의 넘너리 항에서 갈치 낚시 배를 운영하는 아들 이설민(37) 선장과 선장 설민 씨를 묵묵히 돕는 어머니 박경순(51) 씨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경순 씨의 남편 안준식(46) 씨는 “부모님이 결혼을 반대하지 않았냐” 질문에 “부모님이야 처음에 반대하셨다”며 “제가 결정한 거니까 지금 와서는 많이 따라주고 있다. 처음에는 부모님 마음에 안 드셨지
또한 안준식 씨는 “아내의 가정적인 면을 좋아했다. 워낙 부모님과 추억같은 게 없어서 말 한마디 따뜻하게 해주고 그런 점이 좋았던 것 같다. 저도 부모님하고 오래 떨어졌다가 살았던 경험이 있어서 아내의 따뜻한 점이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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