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0년을 맞은 이미자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딸 정재인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뜨겁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노래 인생 60년을 맞은 가수 이미자(79)가 출연해 변함없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미자는 “확실히 목소리 바뀌었다. 성량은 현저히 달라졌다”며 “보이는 모습이나 성량은 달라졌지만 무대 위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드린다”고 했다.
목소리 비결에 대해서는 “꾸미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다. 꾸미거나 예쁘게 보이거나 성형을 해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1964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정재은은 2007년 한 방송에서 “2살 때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던 중 7살에 외할아버지가 아버지 몰래 어머니의 집에 데려가 사흘을 동안 지냈던 것이 어머니와 첫 번째 만남”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만남은 김포공항에서 이루어졌지만 인사를 한 것이 다였다고. 마지막 세번째 만남은 97년도에 이루어졌는데 당시 정재은은 “어머니가 같은
한편 이미자는 1960~70년대 활동한 대한민국의 대표 트로트 가수다. 2000여 곡의 노래를 불렀으며 한국 여가수로서는 유일하게 음반판매량도 1000만 장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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