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간식 친구` 하자는 오연서에게 반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오연서와 안재현의 학창 시절이 방송됐다.
5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이강우(안재현)가 주서연(오연서)에게 반한 계기가 드러났다.
학창 시절 주서연은 먼저 이강우에게 다가갔다. 이강우는 그런 주서연에게 첫 눈에 반했고, “잘 지내자”는 주서연의 말에 수줍게 웃었다. 이후 주서연은 학교 앞 분식점에서 이강우와 떡꼬치를 같이 먹자고 제안했다. 주서연은 이강우에게 ‘간식 버디’를 하자며 그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그러면서 주서연은 이강우의 노트를 보곤 “멋있다”고 칭찬했다.
현재의 주서연은 이강우에게 화를 냈다. 이강우가 도망치려 하자, 주서연은 “하던 얘기 하고 가라”며 이강우 앞을 막아섰다. 이에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받아들이겠다”며 “쫓아오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강우는 주서연에게 설?��자신의 상태에 대해 부정맥을 의심했다. 또 다시 주서연을 생각하자 떨리는 심장에 이강우는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며 분노했다.
이강우는 김박사를 찾아 과민성 대장증후군 말고 또 다른 증상을 호소했다. 김박사가 “사랑”이라고 진단하자, 이강우는 버럭 화를 냈다. 김박사는 “마음을 열고 한 번쯤은 생각해볼 문제다”라고 했지만, 이강우는 “절대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부정했다. 날이 새도록 김박사의 말을 부정한 이강우는 계속해서 “제가 왜 그랬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지친 김박사는 “스트레스로 심장에 무리가 간 것이다”라고 답했다. 원하는 답을 들은 이강우는 그제서야 김박사를 놓아줬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