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보이그룹 마이네임(MY NAME)이 8년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다.
4일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최근 마이네임(건우, 인수, 세용, 준Q, 채진)과 당사의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마이네임은 지난 2011년 첫 번째 싱글 앨범 ‘메세지(Message)’로 데뷔한 후 지난 9월까지 약 8년간 함께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일본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후 ‘한류돌’로 입지를 굳히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펼쳤다.
마이네임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간다. 건우는 계속 음악활동에 매진할 예정이며, 인수는 연기와 뮤지컬, 세용·준Q·채진은 배우로서 폭 넓게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디지털 싱글 ‘휘파람(Firenze)’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마이네임을 응원하고 사랑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이네임으로서의 활동은 종료됐지만 멤버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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