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혜수 둘러싼 남자들 기싸움...“다들 긴장하자”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썸바디2’에서 남자들은 혜수를 두고 기싸움을 했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썸바디2’에서 썸스테이 남자들은 술을 마시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우태와 재엽은 술을 마시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혜수에게 올인했던 우태는 “나는 내가 이렇게 연애 감정에 충실한 사람인 줄 몰랐다”라고 말했고, 재엽은 “너나 나나 다 그런 거 같다”라고 공감했다.
이후 우태, 재엽, 준혁, 정무는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 썸에 대해서 털어놓던 네 사람은 “썸을 누구랑 타고 있는지 대충 추측이 된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듣던 준혁은 “근데 추측이 다를 수도 있다”며 “혹시 다들 다른 사람 중에서 만나보고 싶은 없냐”라고 말했다.
이어 준혁은 “나는 솔직히 궁금한 사람이 있다. 혜수 누나다. 솔직히 제주도 데이트도 했었고 나도 가고 싶어졌다”라며 “혜수 누나랑 둘이 있을 때 무슨 느낌일지 궁금하다”라고 선전포고를 했다.
이를 듣고 놀란 우태와 재엽은 “나는 이제 불을 태울 거 같다” “다들 긴장하자”라며 기싸움을 했다.
1차 술자리를 끝내고 2차로 가는 길에 남자들은 펀치기계 앞에서 펀치를 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이어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