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빅 하우스 특집 2탄으로 안양에서 서울로 이주하는 대가족의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3대가 함께 살기 위해 안양에서 서울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이 등장한다. 현재 안양에서 따로 살고 있는 가족들은 워킹맘 의뢰인의 자녀를 친정어머니가 돌보고 있어 합가를 결심했다고 한다. 또한, 의뢰인 부부와 친정아버지가 모두 서울로 출퇴근하는 상황이라 안양이 아닌 서울에서 새 보금자리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의뢰인 가족이 희망하는 지역은 남편의 직장이 있는 동대문역에서 3~40분 이내에 있는 곳으로, 3대가 함께 사는 만큼 세대 분리가 되길 희망했다. 덧붙여 인근에 유치원과 학교가 있길 바랐으며, 가능하다면 아이가 놀 수 있는 마당이나 작은 테라스까지 요청했다. 매매로 7억 원대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까다로운 조건에 동일 예산 안에 전세도 가능하다 밝혔다.
집구하기에 앞서 박나래의 절친이자, 얼마 전 복팀 팀장 대행을 맡았던 방송인 붐이 덕팀의 코디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덩기덕 붐더더덕”을 외치며 등장한 붐은 복팀에는 수맥(?)이 흘러 자신과는 안 맞아 덕팀으로 옮겼다고 말하자, 박나래 역시 “붐이 있는 곳에 수맥이 흐른다”고 맞대응해 스튜디오가 후끈 달아올랐다는 후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복팀의 장동민과 함께 ‘양양 편’에 출연해 승리로 이끌었던 정시아도 덕팀에 자리해 눈길을 끈다. 정시아 역시 “요즘 덕팀이 기운이 좋다”며 “현재 3대가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경험자의 노하우가 있다”라고 덕팀에 힘을 실어줬다. 이에 박나래가 “정시아 코디님 직접 출격하셨나요?”라고 묻자 “안 나가고 마음만 전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복팀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박나래의 찐(?)절친 장도연이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김숙은 “너무 마음이 편안하다. 장도연은 집 못 보는 사람 TOP 3 중 한 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TOP이면 좋은 거죠. 저는 감을 믿고 가는 편이다”라는 말로 강력하게 어필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김숙과 붐은 서대문구 연희동의 다세대 빌라로 출격한다. 유럽풍 저택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고풍스러운 외경과 끝없이 펼쳐진 복도에
서울로 이주하는 대가족의 맞춤 매물은 오늘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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