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광규 “가발 벗고부터 일 잘 풀렸다…기운이 이쪽으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김광규가 가발을 벗고부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에서는 배우 김광규, 김승현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시 강남구 율현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강호동은 “기사를 봤는데 인상적이었던 게 가발을 벗고 난 후부터 일이 잘 풀렸다는 얘기였다.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맞다. 사실 이사를 하다가 가발을 잃어버렸다. 그 이후로 그냥 가발을 벗고 연기했는데 그때부터 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기운이 이쪽(이마)으로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승현은 이날 강호동과 팀을 이뤄 한 집을 찾아가 벨을 눌렀는데, 아기를 안고 밖으로 나온 사람은 최민환 부모님이었다. 이어 외출을 나갔던 최민환 율희 부부도 등장했다. 김승현과 강호동은 “짱이가 먹다 남은 과자 같은 것도 좋다”고 설득했고, 최승현 어머니는 한끼를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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