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겸 가수 배철수(66)가 문재인 대통령의 ‘2019 국민과의 대화’ 진행자로 선정됐다.
MBC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100분간 생방송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를 방송한다. 배철수는 메인 진행자로, 박연경 허일후 아나운서가 보조 MC로 나선다.
배철수는 MBC FM4U(91.9㎒)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1990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그런 만큼 MBC를 상징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MBC는 문재인 대통령과 국민 간 편안한 소통을 위해 친근한 느낌의 진행자를 물색하다 배철수가 적임자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도울 두 아나운서를 보조 MC로 투입했다.
이날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는 공개회의인 타운홀(town hall)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300명의 국민 패널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MBC 공식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culture/toron2019/index.html)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MBC는 “정치와 남북 관계, 검찰개혁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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