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이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신성록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아닙니다! 작년 이야기에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작년 '키다리 아저씨' 삼연 연습 과정에서 허리 수술을 하게 되었다"면서 "강지혜 배우가 고맙게도 삼계탕을 사와서 맛있게 먹고 누워서 런스루(마지막 연습)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래저래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우리들은 행복하게 공연을 오늘까지도 이어나갔다. 제 공연은 이제 끝났지만 관객분들이 제게 주신 사랑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성록은 또 "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작 되는 뮤지컬 '레베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차기작을 홍보하기도 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신성록이 병원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제 완치된 거냐", "
한편, 신성록은 지난 12일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막공을 마쳤으며 오는 17일 뮤지컬 '레베카' 첫공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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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성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