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유세윤이 ‘오늘의 퀴즈’를 출간하게 된 과정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의 ‘특집 북콘서트’ 코너에는 개그맨 유세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세윤은 최근 아들 민하 군과 함께 ‘오늘의 퀴즈’를 출간했다. 이에 대해 유세윤은 “학교에서 일기를 써야 했는데, 아이가 ‘왜 일기를 숙제로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나도 초등학교 때 똑같이 의구심을 가졌던 문제였다”라고 말
이어 “그래서 일기를 안 써도 좋으니 아빠와 하루에 하나씩 퀴즈 놀이를 하자고 했다. 내가 질문을 하나씩 하면 민하가 답을 적는다. 규칙은 길게 써도, 짧게 써도 괜찮지만 마음 속에 있는 말이어야 한다는 거다. 하루에 하나씩 한 걸 모아서 책으로 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철파엠’은 매일 오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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