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와 박민정이 둘째 계획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는 조현재-박민정 부부가 거제도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조현재는 박민정과 단둘만의 시간을 가진 후 "자기 우리 2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정이 "우리 2세 있는데"라며 우찬이 이야기를 하자, 조현재는 "둘째 포함 자식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다시 질문했다.
박민정은 "오빠도 알다시피 나는 원래 계획이 3명이었다. 근데 나이 먹을 수록 생각해야 할 게 많은 것 같다"면서 일과 자기계발,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박민정이 "그건 확실해. 안 갖고 싶은 건 아니야. 우찬이만 낳고 끝, 그건 아니야. 오빤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묻자, 조현재도 박민정 못지 않은 고민과 걱정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조현재는 "우찬이한테 형제가 있으면 참 좋겠다
박민정은 조현재에 공감하면서 "그래서 나는 지금이 그런 시기인 것 같아. 내 욕심을 버려야 하는 시기"라며 "결단은 빠르게 생각은 깊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현재는 "순리에 맡겨야지 어떡하겠어. 그러니까 자꾸 저리 옆으로 가서 자라고 하지마"라면서 분위기를 전환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