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승현 동생 최승환의 생일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에서는 최승환의 우울한 생일 아침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환의 작은 기대와 달리, 생일 아침상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다. 최승현 어머니가 생일을 까먹는 바람에 전날 남은 반찬으로만 상이 꾸려진 것.
이에 최승환이 "엄마. 이게 다예요? 이게 진짜 다예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이게 어때서?"라며 "왜 이렇게 반찬 타령을 해대냐. 배가 덜 고파서 그래"라고 구
최승환은 "제가 조금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근데 전 괜찮아요. 항상 그래 왔었는데요. 괜찮습니다, 저는"이라고 애써 서운함을 감추고 인터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때 수빈이가 등장해 최승환의 생일 케이크를 꺼냈다. 수빈이는 "오늘 삼촌 생일이잖아. 까먹었어? 미역국도 없고 반찬이 왜 이래?"라고 물으면서 홀로 최승환의 생일을 기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