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브` 최욱 "시사 프로의 진입장벽 낮추겠다"

↑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최욱이 ‘더 라이브’ 진행자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KBS 신규 시사&다큐 프로그램 설명회가 열렸다. ‘더 라이브’의 한상헌 아나운서와 방송인 최욱, ‘시사직격’의 임재성 변호사가 참석했다. 손성배 팀장, 김덕재 제작 본부장, 이내규 CP가 함께했다.
최욱은 “핵심 시사 프로를 맡아서 기분이 좋겠냐고 묻는다. 저보다는 KBS가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진행자로 발탁됐지만, 같이 하는 분들이 100여분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에서 제가 수준이 가장 낮다. 제가 이해하면 전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시사 프로그램을 만드는게 꿈이다. 시사 프로의 진입장벽을 완전히 낮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욱은 “다른 프로그램은 의미가 없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11시 첫방송되는 KBS1 ‘더 라이브’는 오늘 하루 가장 뜨거웠던 이슈들 가운데 놓쳐선 안 될 중요한 소식을 정통과 비정통을 대표하는 두 MC가 직접 골라 알기 쉽게 전달한다. 한상헌 아나운서와 시사 팟캐스트의 최욱이 촌철살인 입담과 함께 핵심만 콕 짚는 공감 시사 토크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10월 4일 오후 10시 첫방송되는 KBS1 ‘시사직격’은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사프로그램이다. 최근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 변호사로 언론에 모습을 보인 임재성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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