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발견한 하루 포스터 공개 사진=MBC |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포스터 2종을 추가 공개, 일러스트 배경 속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13번’ 역)의 싱그러운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스토리와 만화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참신한 배경 설정, 차세대 청춘 배우들의 조합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동화를 연상케 하는 일러스트 배경 속 김혜윤과 로운의 모습이 담겼다. 한 손에는 우산을 쥐고 추락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아련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마치 떨어지는 게 아니라 날아오르는 것 같은 느낌마저 주고 있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어하루’만의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극대화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아니라 따뜻한 분위기의 일러스트 속 김혜윤과 로운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투샷이 책 모양 프레임에 담겨 만화 속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어하루’ 제작진은 “세계가 뒤집어지는 혼란 속에서도 두 주인공은 서로를 단단히 붙잡고 함께 자아를 찾아나간다. 비록 만화 속 이야기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ulture@mkculture.com